과연 미국 대선 누가 당선될 것인가? 박빙.

미국 대선이 27일(현지시간)로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단위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매번 큰 관심을 받는 이벤트인데요. 이번 2024년 대선에서는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게 됩니다. 두 후보는 각기 다른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유권자들에게 어떤 선택을 받을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ABC 방송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격차를 다소 더 벌린 것으로 나타났으나, CBS 조사에서는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는 등 초박빙 대결에 따른 예측 불허의 판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對 트럼프 전국 지지율 분석

 

ABC 방송이 입소스와 함께 지난 18~22일 전국 성인 2천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등록 유권자 그룹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의 지지를 각각 받고 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해리스와 트럼프의 지지율은 매우 근접한 상황입니다. 

이미지 출처

 

주별 지지율을 분석해보면, 특정 주에서는 해리스가 우세한 반면, 다른 주에서는 트럼프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서는 해리스가 더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반면,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트럼프가 앞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별 지지율은 각 후보의 캠페인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여론조사 방법론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대부분의 조사는 1,000명 이상의 샘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사 기간은 보통 일주일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NBC와 ABC의 조사에서는 각각 1,000명과 2,631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방법론은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미 경합주 조지아서 해리스 대규모 유세

포토홈

트럼프, 대선 경합주 조지아서 연설

포토홈

결론은 아직까진 누가 당선될지는 ...미지수이며,  대선이 11월 5일이니 끝까지 가봐야 겠네요.